매치 단신2026년 7월 26일 PM 04:31
루키, 3쿼터 대역전극 펼치며 BDR 9차 스타터스리그 우승

루키가 임선규의 득점 활약과 3쿼터의 집중력을 앞세워 포레온을 꺾고 BDR 9차 스타터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루키는 7월 26일(일) 남양주 스포라운드에서 열린 BDR 9차 스타터스리그 결승전 포레온과의 경기에서 26-24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루키는 조별리그에서 2승 0패로 B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토너먼트의 마지막 관문인 결승전까지 승리하며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경기 초반은 포레온의 흐름이었다. 1쿼터를 9-4로 앞선 포레온은 전반을 17-11로 마치며 최대 11점 차까지 리드를 벌렸다. 그러나 루키는 3쿼터에 대반전을 만들어냈다. 쿼터 중반 19-14로 뒤지던 상황에서 연속 8점을 몰아치며 19-22로 역전에 성공했고, 3쿼터를 11-2로 크게 앞서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팽팽한 승부는 4쿼터 막판까지 이어졌다. 포레온은 김동현이 11점을 기록하며 득점을 책임졌지만, 루키의 집중력은 더욱 빛났다. 루키는 마지막 3분 동안 22-24에서 24-26까지 팽팽한 득점 공방을 펼쳤고, 경기 종료 6초를 남기고 김민혁의 결정적인 야투가 터지며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루키는 임선규가 양 팀 최다인 13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채호민은 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이찬희는 2블록과 함께 팀 내 최고인 +9의 +/- 마진을 기록하며 수비와 팀 공헌도에서 높은 존재감을 보였다.